서귀포예술의전당은 5월 가정의 달 기념 뮤지컬 ‘안녕자두야, 우당탕탕 오디션 대소동’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안녕자두야’는 최고의 스타를 뽑는 코리아스타 오디션에 참가하기 위한 자두의 유쾌한 스타 도전기로, 라이벌 은희의 방해 속에서도 친구들과 락커 지망생인 삼촌의 도움을 받아 오디션 본선 무대에 올라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안녕자두야’는 볼거리가 풍성한 쇼 뮤지컬로 기획됐다. 도둑으로 몰린 자두를 위해 친구와 삼촌뿐 아니라 관객들이 힘을 모아 범인을 찾는 추리 상황이 펼쳐진다. 관객이 심사위원이 돼 본선 우승자를 가려내는 오디션 체험 등으로 어린이 관객은 물론 함께 온 부모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다.

공연은 내달 4일 오후 2시,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1층 1만5000원, 2층 1만원으로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이달 25일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 및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064-760-3365.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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