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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제주' 반려견과 함께하는 낭만 휴식처박지해 제주대학교 관광개발학과
박지해
입력 2019-04-17 (수) 17:46:17 | 승인 2019-04-17 (수) 17:47:55 | 최종수정 2019-04-17 (수) 17:47:48

지난해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 결과 우리나라 반려견 숫자는 507만 마리로 추정된다. 국민 10명 중 1명 이상이 개를 키우고 있는 셈이다.

국내 반려인 인구가 많아지면서 동반 여행도 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2018년 반려동물(개·고양이·새)의 국적기 반입 건수는 5만4404건으로 2017년 4만7290건에서 15.0% 증가했다.

비행기로 함께 여행하는 것은 견주와 반려견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다. 하지만 해외로 가기엔 광견병예방접종확인서·검역증명서 등 절차가 까다롭다.

그에 비해 제주여행은 애완동물운송서약서 작성만으로 가능하다.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관광지 36곳·음식점 139곳·숙소 77곳·쇼핑장소 13곳 등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색다른 산책로도 있다. '한담해안산책로'는 애월리에서 곽지리까지 해안을 따라 조성돼 있다. 용암이 굳어지면서 만들어진 신기한 형태의 검은 바위들이 있고 제주 서부에 위치해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서귀포 서부에 위치한 'N테마파크'는 대형견도 입장할 수 있다. 봄에는 수선화·매화·목련·작약을 볼 수 있고 겨울에는 동백과 하귤나무·녹차나무·조팝나무 등 사계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제주도는 비반려인도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다. 그래서 반려인은 목줄과 배변 봉투 준비 등 페티켓(Pet+Etiquette)을 지켜야 함은 당연하다.

제주에선 반려인 전용 쉼터와 애견전용 호텔 설치도 검토되고 있다. 에메랄드 물빛의 바다와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손꼽히는 화산섬, 제주에서 반려견과의 낭만 가득한 휴식을 누려보자.


박지해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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