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체험활동 중심, 가족 단위 교육의 장 마련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도내 거주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관광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와 협회는 과중한 이론교육이 아닌 체험활동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보호자 동행을 가능하게 해 가족 단위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참가자들은 동백동산습지센터, 올레바당체험마을, 국립제주박물관, 낙천리의자마을, 렛츠런팜 등을 방문해 역사, 문화, 자연을 접목한 제주 관광을 학습하게 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신청방법은 협회 홈페이지(www.visitjeju.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된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초등학생용 관광교재 개발을 시작으로 교육청과 함께 관광교육 선도학교, 찾아가는 친절관광교육 등을 운영해 미래 관광인으로서 태도와 소양을 함양키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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