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기업들 10~13일 베트남엑스포 2019 참가 
베트남 언론·바이어·현지 소비자들, 제주본초홍보관 찾아…

제주본초를 활용한 제주제품들이 베트남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제주제품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이하 제주TP)와 제주 공동브랜드인 '제주본초' 활용 제주기업들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엑스포 2019'에 참가해 베트남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많은 베트남 소비자들은 제주본초홍보관을 찾아 제주제품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또 'V NEWS' 등 베트남 현지 언론사들은 제주본초홍보관과 제주제품에 대해 취재했다.

이와 함께 이번 엑스포에 참가한 제주기업들은 현지 유통업계 관계자들과 연이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에 제주기업들은 동남아 시장 진출가능성에 한층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낙현 ㈜수창 대표는 "생각 이상으로 제주 제품에 대한 베트남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고, 베트남 유통사들과의 면담도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올해 베트남 수출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엑스포를 주관한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제주테크노파크를 비롯한 한국 참여기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