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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칼럼]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교육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공남 의원
김지석 기자
입력 2019-04-21 (일) 14:00:42 | 승인 2019-04-21 (일) 14:02:47 | 최종수정 2019-04-21 (일) 18:19:09

미국의 차세대 리더이자 혁신 전문가인 알렉 로스는 그의 저서 「미래산업보고서」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가 몰고 올 충격파에 대해 설명하면서 제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불확실성을 주고 있지만 피할 수 없는 변화이고, 한편으로는 우리에게 무궁무진한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미래사회의 총체적 변화 상황에서 국가경쟁력을 갖추는 방법은 무엇보다도 미래를 살아갈 세대들에 대한 교육이라고 단언하면서, 모든 것이 창의성에서 시작하므로 창의·융합교육을 활성화 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환경과 교육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학교교육을 통하여 산업 사회에 필요한 인력을 충실히 제공함으로써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의 경제 성장을 이루는 획기적인 성과를 가져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교육은 선발위주의 교육과 이를 위한 지식암기위주, 성적위주의 교육에 매몰된 나머지 개개인의 잠재 가능성이나 세계적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진취적인 사고 배양에는 소홀함으로써 교육 본연이 지니고 있어야 할 본질을 외면하여 왔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제 우리의 교육은 산업사회의 특성인 표준화, 규격화, 정형화의 틀에서 과감히 탈피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요 특성인 다양성, 창의성, 유연성을 갖추도록 기초교육의 강화와 인문사회교육의 융합적인 접근을 통한 통합적인 사고를 기르는 방향으로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 창의성을 위한 인지역량, 인성을 갖춘 정서역량, 협력하는 사회역량, 생애주기를 위한 학습역량이 함양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각 역량들을 서로 유기적으로 잘 결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변화를 능동적으로 주도하는 교육은 개인의 성장은 물론 국가 경쟁력을 담보할 수 있지만 변화를 거부하는 교육은 그 반대가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교육의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안 되고 또, 지나치게 보수적인 관점에서 안주하는 태도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바야흐로 우리 자신은 물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이다. '미래는 오늘 준비하는 사람의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바로 자라나는 세대들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말의 성찬으로만 교육을 외쳐서도 안 되며, 교육을 사적인 용도로 삼으려는 의도는 더더욱 안 됨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김지석 기자  kjs@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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