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자교육진흥회가 주관한 한자능력 검정시험에서 국가공인한자급수 1급 시험에 합격한 이경학군(제주제일중 1년·12)이 전국학생부분 최고득점으로 한문영재상을 수상했다.

이 군은 1급 한자 3500자 훈과음 읽기와 쓰기, 고사성어, 논어, 맹자 등의 다양한 문장 쓰기 등 꾸준히 노력한 결과 높은 점수로 한문영재상을 수상하며 학생들의 귀감이 됐다.

이 군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한자 배우기를 좋아해 선비학당에서 한자 원리를 깨우쳤고 한문 사서오경의 문장들을 이해하고 쓰기까지 터득한 결과 제95회 한자능력시험 합격증과 함께 한문영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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