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코빌리지, 국내 최초 증강현실(AR)가이드 첫선

㈜제주에코빌리지(대표 임미숙)는 최근 서귀포시 남원읍 옛 신영영화박물관에 '신비의 섬 제주, 살아있는 공룡들의 세계'를 테마로 신개념 공룡 어드벤처 테마파크인 '대발이 파크'를 그랜드 오픈했다.

제주 '대발이 파크'는 앱을 이용한 증강현실(AR)서비스로 공룡대발이 캐릭터와 테마파크 간 실시간 연계를 지향하는 콘텐츠를 개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에게 방송하는 새로운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또 실내 '대발이 연구소'와 야외 '공룡 섬'으로 복합 구성된 '대발이 파크'는 국내 최초 AR가이드를 이용해 파크 내 섹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대발이 파크 전용 앱을 다운받으면 실내에서 '다이노 연대기', '다이노 병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AR로 체험 가능한 시스템이다. 야외에서 진행하는 '대발이 짚투어' 역시 코스별 AR 미션을 수행하는 이색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동굴을 탐험하는 듯한 내부에서 크고 작은 공룡들을 찾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앱을 통해 공룡을 잡고, 같이 사진을 찍을 수도 있으며, QR코드를 이용해 공룡의 종류와 특징을 배우는 등 게임 속에서 공룡과 교감하는 재미는 교육적인 효과를 넘어 새로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이외에도 국내 최장의 고공(45m) 슬라이더, 대형 정글짐, 공룡화석 발굴존, 클라이밍 체험장 등의 백악기 시대를 완벽 재현한 놀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갖추고 있다. 

한편 파크의 메인 캐릭터 '대발이'는 티라노사우루스를 모티브로 한 주인공 캐릭터다. 이 외에도 빠른 발이 특징인 허세공룡 벨로키랍토르 '빠르미'와 음식과 친구를 사랑하는 스피노사우루스 '큰턱이' 등 열 마리의 공룡이 대발이의 친구들이란 캐릭터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꾸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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