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본임이 비인두암으로 숨지면서 같은 병을 앓고 있는 배우 김우빈에 대한 걱정도 빗발치고 있다.
21일 오전 故 구본임이 비인두암으로 생을 마감했다. 지난해 비인두암 말기 판정을 받은 故 구본임은 불과 1년의 투병 끝에 세상을 등졌다.
현재 김우빈도 고인과 같은 병을 앓으며 2년 째 투병 중이다.
김우빈이 비인두암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지난 2017년 5월. 이후 현재까지 김우빈은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김우빈은 현재 비인두암이 많이 호전돼 회복 단계에 있다고 한다. 이같은 상황에는 여자친구인 배우 신민아의 살뜰한 간호가 한 몫 했다고.
특히 김우빈과 신민아는 최근 호주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온라인상에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또한 신민아가 김우빈에게 다정히 팔짱을 끼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김우빈이 투병하고 있는 비인두암이란 비인두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
권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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