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평화의 섬 제주국제마라톤대회 협력업체 탐방] 느티나무

곶자왈제주쉰다리.

빙떡·곶자왈제주쉰다리 소비자간 각광 받아

올해도 어김없이 평화를 염원하는 이들의 발 구름이 찬란해서 더 가슴시린 '제주 4월'의 마지막 장을 책임진다. 2019 평화의 섬 제주국제마라톤 대회가 오는 28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을 중심으로 한 오남로·애조로 일원에서 열린다. 땀을 흘리며 달리는 것이 중심이지만 제주를 이해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함께 함'의 의미를 배가 시킨다. 올해 대회의 동반자로 나선 협력업체들의 면모를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2019년 평화의 섬 제주국제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어느 해보다 풍성한 대회를 만들고 있는 느티나무(대표 문순희)는 천연재료와 손 맛 하나로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맛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 위치한 느티나무는 옛 선조들이 즐겨 먹던 빙떡과 제주전통발효음료 곶자왈제주쉰다리로 유명하다.

느티나무 빙떡은 메밀과 무를 재료로 명인의 손 맛까지 더 해져 소비자들에게 각광받아 현재 제주도에 널리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08년 이명박 대통령 제주 방문 당시 손 맛 하나로 도내 32개 업체 중 하나로 선정돼 간식으로 빙떡을 내놓기도 했다.

'곶자왈제주쉰다리'는 특허등록까지 마친 식품으로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쉰다리의 효능과 기술, 맛을 인정받아 느티나무는 지난 2012년 열린 제6회 제주특별자치도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2013년 개최된 세계여성발명여성대회에서 각각 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곶자왈 제주쉰다리'는 현재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와 계약해 제주일도·하귀·애월하나로마트에 입점됐고 도내 제스코마트 4개점에도 입점돼 판매되고 있다.

또 옥션과 네이버 스토어팜 등 온라인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특히 '곶자왈제주쉰다리'는 오는 28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19 평화의 섬 제주국제마라톤 대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