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수목 생장에 지장을 주고 도로변 산림 경관을 훼손하는 덩굴 제거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칡 등 덩굴류는 번식력과 생장력이 왕성해 햇빛이 잘 드는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며 수목을 덮거나 감아 올라 피해를 입힌다.

시는 그동안 녹근로와 장전-하가 구간 도로변 덩굴을 제거한데 이어 애조로 18.4㎞ 구간에 대한 덩굴 제거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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