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평화의 섬 제주국제마라톤대회 D-5
오남로 코스 사전 답사 필요
각 구간 음료·간식 제공
24일까지 배번 등 배송 완료

"대회 개막에 맞춘 컨디션 조절과 마라톤 완주를 위한 충분한 영양섭취를 해야 한다"

2019 평화의섬 제주국제마라톤대회  개막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500여명의 달림이들이 체크리스트에 따른 자신의 페이스 조절 등 막바지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다.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자신의 기량을 100% 발휘하기 위해 가벼운 러닝과 스트레칭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경기 치러지는 28일 아침 2-3시간 전에 일어나 경기가 치러지는 애향운동장에  최소 1시간 이전에 도착해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이와 함께 가벼운 몸풀기로  컨디션을 최고로 끌어올려야 하며 완주를 위해서는 무리한 오버페이스는 하지 말아야 한다. 

참가자들은 가벼운 운동복을 입고 달리면 좋고 특히 하프코스 참가자는 면소재 의류를 피하고 땀을 잘 배출하고 피부와의 마찰이 적은  운동복을 착용해  레이스를 펼치는 것이 기록 단축의 관건이다.

또한 피부를 보호할 선크림을 반드시 바르고 나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 앞서 오남로와 애조로 일원 오르막과 내리막이 이어지는 코스를 사전에 답사해 레이스를 미리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에 따라 경기가 치러지는 구간 마다 레이스 도중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음료와 하프코스 참가자들의 위한 간식 등도 마련된다. 

급수대는 옛 엄마손맛국수 맞은편(1.7㎞)과 제주견인공사 입구(2.7㎞), 김순선 조산원 앞(4.0㎞), 제주교도소 입구 3가(5.2㎞,간식), 애조로 거북새미 교차로(6.8㎞), 애조로 죽성교차로 서쪽 진입로(8.2㎞, 간식), 애조로 곰방매길 교차로 서쪽진입로(9.7㎞), 애향운동장(결승점) 등 8곳에 설치 운영해 달림이들이 쾌적환 환경 속에 레이스를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2.5㎞마다 8곳에 거리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하프코스 참가자들의 기록 단축과 편리한 레이스를 돕는다. 

대회 참가자의 배번 바탕색은 5㎞ 참가자의 경우 연두색이며 10㎞ 참가자는 빨강색이다. 하프코스 바탕색은 파랑색으로 남자배번은 검정색, 여자배번은 빨강색이다. 

10㎞ 슈페리어부는 배번은 남자 1만1001번부터, 여자 1만1501번부터이다. 또 10㎞ 시니어부 남자는 1만3001번부터, 여자는 1만3501번부터이며 10㎞ 일반부 남자는 1만5001번부터, 여자는 1만5501번부터이다. 

하프코스 참가자의 배번은 시니어부 남자 2만1001번부터, 여자 2만1501번부터이며 일반부 남자 2만3001번부터, 여자 2만3501번부터 각각 배정됐다. 

한편 참가자들에게 배번과 기록칩, 티셔츠는 24일까지 신청한 주소로 배송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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