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제주지역 업체의 수출입이 각각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세관이 발표한 '2019년 1분기 제주지역 업체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제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떨어진 3499만달러를, 수입은 8% 감소한 8950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집적회로반도체 등 반도체 1262만달러 △넙치·소라 등 어패류와 조제품 843만8000달러 △무·양배추 등 기타 동식물성 원재료 245만5000달러 △광천수·소주 등 음료 및 주류 113만8000달러 등이다.

국가별로는 △홍콩(861만8000달러) △일본(804만달러) △미국(597만8000달러) △중국(299만달러) 순이였다.

주요 수입품목은 △의류와 인쇄물 등 비내구 소비재 2496만6000달러 △담배·주류·어패류 등 직접소비재 1960만5000달러 △전기·전자기기 1589만6000달러 △원동기·측정시험기 등 기계류와 정밀기기 658만6000달러 등이다.

국가별로는 △유럽(3401만2000달러) △중국(1670만5000달러) △미국(1593만2000달러) △동남아(1165만1000달러) 순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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