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 하수중계펌프장에서 직원이 전기에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오후 3시43분께 제주시 애월을 신엄리 하수중계펌프장 내에서 작업중이던 전기업체 직원 고모씨(32)가 2만2000V에 감전됐다.
고씨는 약 5분간 의식을 잃었다 회복했지만 양손에 화상을 입고 피를 토하는 등 중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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