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소장 가치가 있는 소장품 수집에 나선 제주현대미술관(자료사진).

제주현대미술관은 내달 6일까지 2019년도 소장품 구입 공고를 내고 영구적으로 소장할 가치가 있는 소장품 수집에 나섰다.

이번 소장품 구입 공고는 미술관 작품 수집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우수한 소장품을 수집하기 위해 추진한다.

수집대상은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국내·외 작가 작품, 친환경 생태미술관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생태미술 작품, 제주 자연 환경을 중심으로 생태미술과 융합한 장르의 작품 등이다.

매매를 희망하는 작가, 개인 소장가, 사업자등록을 필한 화랑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은 2점 이내, 화랑 등 법인사업자는 5점 이내로 작품을 신청할 수 있다.

내달 6일까지 공고 후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작품을 접수받는다. 접수방법은 미술관 방문 또는 등기우편(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14길 35 제주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 작품수집담당자 앞)으로 접수하면 되며 우편 접수의 경우 마감일 오후 6시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우편물 겉면에는 반드시 '작품매도 신청서류 재중'을 명기해야 한다. 문의=064-710-7807.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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