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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읽는 한의학 이야기]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강준혁 한의사·한의학 자문의원
강준혁
입력 2019-04-24 (수) 17:25:32 | 승인 2019-04-24 (수) 17:30:08 | 최종수정 2019-04-24 (수) 17:30:08

얼마 전에 진주시에서 방화 살인 사건이 일어나서 온 국민에게 커다란 충격을 줬다. 끔찍한 묻지마 범죄를 일으켜서 안타까운 생명을 앗아갔다.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이라고 위와 같은 커다란 충격이나 사고 후에 정신적 스트레스로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피해자나 그 가족은 물론이고 이런 사건을 매스컴이나 간접적으로라도접한 사람까지도 정신적 충격으로 공포와 불안감을 겪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까지 걸릴 수 있다.

신체적인 손상과 생명의 위협을 받은 사고에서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 뒤에 나타나는 정신적 질환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라고 한다. 즉 심각한 외상을 보거나 직접 겪은 후에 나타나는 불안장애다. 외상이란 전쟁, 사고, 자연재해, 폭력 등 생명을 위협하는 충격적인 경험을 의미한다. 증상으로는 극심한 불안감이나 불면증, 섭식장애, 호흡곤란까지 오기도 한다.

주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경우는 교통사고 환자들이다. 사고를 경험한 사람들은매번 그 순간이 떠오르고 잦은 불안감 등 겉으로는 아무런 문제를 못 찾는데도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한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외상 후 스트레스가 나타난 후에 대개 1개월 이내에 소실되는 것은 별문제 없이 자연치유가 되지만, 그 이상 지속되는 것은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한의학적으로는 경(驚)이라고 놀라거나 공(恐) 두렵다는 것으로 보아 안정에 도움을 주는 치료법을 쓰게 된다.

그리고 전문가의 치료 이전에 주변 사람들의 따뜻한 보살핌도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강준혁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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