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26일 개회식서 전지훈련 최적지 홍보 퍼포먼스
대회 3일째 배드민턴 등 17개 종목 출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제주도선수단이 대회 첫날 체조종목에서 동메달을 신고하며 메달레이스를 시작했다. 

'생명 중심 충북에서 하나 되는 화합축전' 슬로건으로 한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 잔치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충청북도 충주 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날 제주도선수단은 충북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체조 어르신부 건강체조부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제주도선수단은 26일 오후 6시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차기개최지 전북에 이어 두 번째로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 동호인 등 150명이 입장해 '스포츠의 메카, 전지훈련 최적지 제주'를 홍보하는 입장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대축전에 제주도선수단은 검도, 게이트볼, 골프, 국학기공,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당구, 등산, 배구, 배드민턴, 볼링, 스쿼시, 야구, 체조, 우슈, 요트, 육상, 족구, 철인3종,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보디빌딩, 패러글라이딩 등 26개 종목에 692명(선수 602, 임원 90)이 참가하고 있다. 

한편 대축전 3일째인 27일 배드민턴, 테니스, 육상, 요트, 족구 등 17개 종목에 출전해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나선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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