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50억 투입 144면 조성

제주시는 노형 제2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노형오거리 일대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주차난이 심화되는데 따른 조치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43면 주차장에 사업비 50억원을 투입, 3층 4단 144면 규모로 주차장을 확충해 최근 준공했다.

시는 1일 평균 차량 500여대가 주차장을 이용해 주차회전율이 347%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5월 7일부터 12일까지 무료 개방한 뒤 13일부터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주차장 내부에 재활용도움센터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이 생활쓰레기를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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