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애향운동장에서 제97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주최,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정연) 주관으로 어린이와 시민 등 1만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HAPPY 아이사랑 대축제’ 기념식 및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행사를 보면 오전 9시30분 식전행사에 이어 군악대 연주, 마술공연 등이 진행되고, 온 가족이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및 경품추첨 등도 마련된다.

체험행사는 페이스페인팅, 나무목걸이 만들기, 전통놀이마당 등이 운영되며, 나무에 소원 매달기 코너와 먹거리마당, 기관 홍보부스 등도 선보인다.

기념식은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으로 모범어린이 16명과 아동권리보호에 기여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및 공무원 등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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