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조업중인 어선에서 선원들의 안전 사고가 잇따랐다.

28일 오전 7시51분께 서귀포 남동쪽 약 138㎞ 해상에서 조업하던 성산선적 연승어선 M호(29t·승선원 9명) 선원 김모씨(48)가 그물을 걷는 작업을 하다 롤러에 손가락이 끼는 사고를 당했다.

제주해경은 사고현장에 헬기를 보내 김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겼다.

앞서 27일 오전 8시38분께 제주항 북쪽 27㎞ 해상에서 통영선적 통발어선 A호(79t·승선원 10명) 선원 박모씨(44)가 그물을 걷어 올리다 무게추에 머리를 다쳐 제주해경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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