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오염물질 무단방류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5월말까지 환경오염 관리 취약 업소에 협조문 등을 발송하는 등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6·7월에는 특별기동 단속반을 투입해 폐수배출시설 등을 대상으로 집중 감시·단속 활동을 벌인다.

또 8월에는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시설의 정상가동 등을 위해 관련 업체에 시설 조기 복구를 유도하고, 녹색환경센터 등과 연계해 기술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고의·상습 위반 사업장에 대해 고발하는 한편 사후 관리 업소로 지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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