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에서 내달 1~2일 현재 열리고 있는 기획특별전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 제주를 비추다'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내달 1일 오후 6시부턴 '벨롱장과 함께 하는 야간 플리마켓'이 열린다. 제주를 대표하는 플리마켓인 '벨롱장'과 함께하는 행사로 박물관 앞마당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만날 수 있고 음악공연도 즐길 수 있다. 제주의 별과 만나는 특별전과 밤에 열리는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일에는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경수연-효도잔치'가 열린다. 한 번 보면 무병장수 한다는 전설의 노인성과 어울리는 행사로 가정의 달을 맞이해 박물관에서 어르신들이 전시감상과 더불어 건강과 장수의 의미를 담은 차와 다과, 캘리그라피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직접 디자인해 머그컵을 만드는 '제주에서 봄빛 담아가기, 내가 디자인하는 머그컵'행사는 1~2일 양일간 진행된다. 박물관 측은 장수를 기원하는 머그컵 디자인과 타투 체험을 함께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http://je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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