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웨이중앙교육, 2020 수능 학습·입시전략 발표

올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0학년도 수능시험이 200일 앞으로 다가왔다.

29일 수능 D-200일을 맞아 2020학년도 대입성공을 위한 학습전략과 입시전략을 수립할 시기다.

입시전문업체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예상해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국어와 영어의 난이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에 올해는 그보다 난이도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수능이나 모의평가 등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학습수준을 어떻게 설정할지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평가원은 6·9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능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예고한다.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는 자신의 성적과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 역할을 한다.

EBS 수능 강의와 관련 교재를 참고해야 할 때다. 수능에서는 문항수 기준 70% 수준까지 EBS 강의·교재와 연계되기 때문에 좀 더 적응력을 높여야 한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능 원서접수 이후에는 과목 변경이 어려우므로 자신의 강점을 확실히 살릴 수 있는 수능 전략 과목을 정하고 승부를 거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공부했던 책을 정리하면서 문제풀이를 병행해야 하며 틀린 문제들을 재점검하면서 실수를 줄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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