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식)은 오는 6월 28일까지 '소중한 우리들!' Wee센터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희망하는 초등학교로부터 사전신청을 받아 풍천초 외 13교, 207명을 대상으로 1일 2회기, 총 4회기로 진행된다.

이번 집단상담은 전문상담인력 및 교육복지사 미배치 초등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눠 미술치료 및 집단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저학년 집단상담은 친구들과 협동해 작품을 완성시키는 과정과 긍정정서를 표출하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존감 향상을 목표로 한다.

고학년 집단상담은 협동화 및 스토리텔링 활동을 통해 자기표현기술 및 의사소통능력을 높일 수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Wee센터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친구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면서 학교생활적응력 및 자존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칭찬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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