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9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야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결과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야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은 2018년까지 개설 운영 중인 전국 12개 야시장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심사가 진행됐으며,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을 포함한 전국 5개 시장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특별교부세 2억원과 지방비 2억원 등 4억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 등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시는 행안부에서 실시한 야시장 성과분석 용역 결과를 토대로 고객편의시설 확충, 공연·축제 프로그램 발굴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이 제주의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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