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신화워터파크 5월 3일 시즌 오픈

제주신화월드는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오는 3일 신화워터파크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신화워터파크는 야외 파도풀을 포함한 실내외 13종의 풀과 6종의 슬라이드 등 총 19개 어트랙션을 갖춘 제주도 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로 최대 3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또 '슈퍼 크리퍼코일' 및 '자이언트 더블리프' 등 아시아 최초로 도입된 슬라이드까지 갖춰 고객들에게 시원하고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물 위에서 색다른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는 '딩글러'가 새롭게 운영된다. 

'딩글러'는 거대한 원통형 튜브를 타고 물 위에서 새로운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는 시설로 내부에 다양한 색상의 공을 더했다. 

신장 90㎝ 이상 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10분에 3000원이다.

이 외에도 제주신화월드는 신화워터파크 재개장을 기념해 오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스플래싱 서머' 패키지도 판매한다. 

'스플래싱 서머' 패키지는 신화워터파크 입장권 2매, '딩글러' 1+1 바우처, 비치볼 20% 할인권 1매로 구성됐다. 

가격은 5만8000원이다.

신화워터파크 및 '스플래싱 서머' 패키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제주신화월드 홈페이지 (www.shinhwaworl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화워터파크는 지난해 8월에 개장한 이래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제주도를 대표하는 휴양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하절기 운영 기간인 8월부터 11월 사이에만 약 1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여행객은 물론 제주도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강지환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