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한국중고교연맹회장기 여중부 라이트 헤비급 2위

제주 주니어 태권도의 기대주, 윤다현(서귀중앙여중3)이 전국무대에서 은빛 발차기를 선보이며 전국소년체전 메달 획득의 청신호를 켰다.

제46회 한국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 26일부터 오는 4일까지 강원도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윤다현은 여중부 라이트 헤비급 결승전에서 강호 배민서(울산스포츠과학중)를 맞아 4-4의 대등한 경기를 치렀지만 골드포인트 우세판정패를 당해 은메달에 만족했다.

이날 윤다현은 앞선 준결승전에서 박시현(광주체육중)을 0-0 골드포인트 우세판정승을 거뒀고 8강전에서 김윤영(서울 신관중)을 19-5로, 16강전에서 곽경진(남인천여중)을 19-12로 각각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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