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교통혼잡 및 사고위험이 있는 이호테우해변 등 교차로 5곳에 2억4000만원을 투입해 교차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부지 선정은 제주동·서부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협의로 이뤄졌으며, 오는 6월 28일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호테우해변 및 수목원 입구 교차로 횡단보도 위치 조정 및 신설, 구좌읍 굴동·물류센터 앞 교차로 고원식 횡단보도 및 과속 방지턱 설치, 마리나사거리 좌회전 전용차로 연장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원활한 차량 소통 및 보행자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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