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홀로 사는 노인지원센터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인 생명톡톡65+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매월 1회씩 자살위기 대응력 증진 및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자살예방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이수하면 자살 위험에 처한 노인 등을 조기에 발견해 서귀포시건강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으로 연결해 자살 위험자가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등 자살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자살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 전략 가운데 하나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제도다.

중학생 서귀포 시민은 누구나 신청하면 신청자가 10명 이상일 경우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무료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문의=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064-760-6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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