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사회공헌사업인 '제주삼다수 Happy+(해피플러스)'를 공모한다. 

개발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을 앞두고 도내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사업의 아이디어 제안을 오는 31일까지 접수 받는다. 

사회공헌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회복지사업 및 기타 사회복지 활동을 하는 제주지역 비영리 법인과 기관·단체, 시설 혹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및 자활기업과 협동조합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은 3억원 규모로 기관 당 5000만원 범위내에서 지원한다.

개발공사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순이익의 절반인 2333억원을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했다. 

지난해에는 사회공헌팀을 별도로 구성해 예산집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공사와 제주를 발전시키는 열린혁신의 핵심은 도민 참여"라며 "참여를 이끌어내 적극 소통하는 시도와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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