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도체육진흥과, 도지사기 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 등 전국대회 3개, 도내대회 8개 대회 개최

푸르른 5월 도내에서는 '백구의 대제전' 제민기 배구대회 등 크고 작은 11개의 스포츠 이벤트가 펼쳐진다.

제주도 체육진흥과는 5월 한 달 간 3개의 전국대회와 8개의 도내대회가 도내 일원에서 개최돼 자웅을 겨룬다고 밝혔다. 

올해 30회를 맞는 백구의 대제전인 제민기 배구대회가 마련돼 도내 최강팀을 가린다.

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김영진)가 주최하고 제주도배구협회(회장 부동석)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한라중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관공서부와 동호인1·2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동호인1부 김녕배구동호회와 여초부 월랑초, 남중부 탐라중이 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 

전국 장애인 좌식배구인들의 잔치인 '제4회 도지사기 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가 제주도장애인배구협회(회장 문기훈) 주최·주관으로 4일과 5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15개 팀 170여명과 중국 남녀선수단 등 200여명이 출전해 4일 오전 11시 개막식과 5일 남자부와 여자부 4강전 및 결승전을 진행한다. 

특히 제7회 제주도지사배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24일부터 27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져 전국 최강팀을 가린다. 지난해 대회 5연패 달성에 실패한 제주도휠체어농구단(단장 부형종)이 올해 대회 정상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전북 6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과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익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 도선수단이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밖에 도내에서 치러지는 대회로는 △제35회 도협회장기 전도그라운드골프대회 3일 사라봉축구장 △제19회 도협회장배 생활체육 전도여성게이트볼대회 10일 제주복합체육관 △제14회 제주농아인체육대회 11일 조천체육관 △제13회 전도시각장애인플라잉디스크대회 16일 구좌운동장 △제13회 미디어제주기 전도유소년축구대회 18일 애향운동장 △제20회 KCTV배 배드민턴대회 18일 제주복합체육관 △제10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요트대회 31일 도두항 요트마리나 일원에서 각각 펼쳐진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