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슈만'의 노래로 구성된 오류림 피아노 독주회
오는 98일 아라뮤즈홀서

피아니스트 오류림이 오는 9일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두번째 작곡가 이야기-로베르트슈만’이란 이름의 피아노 독주회를 개최한다.

작곡가 이야기 ‘프로코피에프’를 시작으로 두 번째 작곡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번 독주회의 피아니스트 오씨는 제주대학교를 졸업한 후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전문 연주자과정과 최고 연주자과정을 밟았다. 매년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 등 꾸준한 연주활동과 제주대학교 출강으로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는 재원이다.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슈만의 ‘트로이메라이’를 포함한 슈만의 피아노곡들로만 꾸며진 독주회로 독일의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슈만의 음악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목요일 오후 7시30분에 시작하며 전석무료로 누구나 오류림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문의=010-3639-2128.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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