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민예총은 오는 17일까지 문화역량강화프로그램 ‘예술로 제주탐닉’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진행됐던 프로그램으로 올해 3번째로 다시 개최된다.

문화이주민의 확산으로 제주 지역 문화예술의 생산 및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있지만 제주의 정체성에 기반한 문화예술활동이 미약하단 판단에서 마련되는 것이다. 제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는 지역예술가와 제주에서 새롭게 터전을 잡고 있는 예술가들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제주의 전통문화와 역사인식을 기반으로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강의와 현장답사로 구성된 ‘탐닉과 소통’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며 개인 창작활동 및 전시 활동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민예총 관계자는 “제주도개발공사의 사회공헌사업기금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예술가(문화기획자)와 일반인들이 많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넷( https://forms.gle/zfCDd8UaGGLvRUr3A)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참가문의=(사)제주민예총(064-758-0332).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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