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2696건·2억4400만원 징수

서귀포시 소액 체납자 실태조사반이 체납액 징수에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 제주체납관리단이 출범함에 따라 서귀포시 소액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가동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제주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지난 3월 8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소액체납자 3744명에 대한 방문과 전화독려, 609대 번호판 영치 등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체납액 2696건·2억4400만원을 징수했다.

이에 앞서 시는 제주체납관리단 소액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가동하기 전에 전화상담독려반 1명, 체납자실태조사반 6명, 번호판영치반 1명 등을 채용했다.

한편 제주체납관리단은 100만원 이하 소액체납자 가정을 방문해 실태를 조사하고, 납부를 독력하는 한편 다른 지역에 사는 체납자에게 전화 상담을 진행해 분납 등 납부 강법 등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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