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 청년점포 선정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멕시코 음식과 좁쌀가루 통닭구이 등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2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청년점포에 입주할 청년상인 5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청년점포 공개모집을 진행해 신청자 33명을 대상으로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11명을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공개 추첨 등을 거쳐 청년상인 5명을 뽑았다.

이번에 선정한 음식점은 제주도 식재료로 멕시코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음식점과 차조(좁쌀가루)를 이용한 통닭구이 판매점, 옥돔·갈치·자리돔·한치 등을 이용한 수제 어묵 및 제주 특산품을 곁들인 피자 판매점 등이다.

또 개인이 소장한 사진을 스스로 꾸밀 수 있는 액자에 담는 판매점과 제주 돌, 모래 등을 이용한 바다캔들 및 한라봉, 동백꽃을 활용한 향낭주머니 등 공예품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기타시설 2곳도 들어선다.

한편 청년점포 5곳은 이번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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