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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녕고, 고등부 최초 전국태권도 종합 2위
김대생 기자
입력 2019-05-06 (월) 14:25:52 | 승인 2019-05-06 (월) 14:26:54 | 최종수정 2019-05-06 (월) 14:26:54
사진 왼쪽부터 강혁준, 강상현, 현지훈

제46회 한국중·고등학교연맹회장기 금1·은1·동1 총 3개 획득
미들급 강상현 금메달...저학년 중심 출전 전국체전 메달 청신호 

남녕고 태권도부가 도내 고등부 최초로 전국규모대회 종합준우승을 달성했다.

제46회 한국중·고등학교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가운데 남녕고 태권도부는 미들급 금메달 1개를 비롯해 라이트미들급 은메달 1개, 라이트헤비급 동메달 1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따내며 포항영신고(금1·은1·동1)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남녕고는 포항영신고와 같은 메달을 기록했지만 금메달을 따낸 체급에서 참가자 수가 적어 종합우승의 기회를 놓쳤다. 남녕고가 따낸 금메달 체급인 미들급은 34명이 출전한 반면 포항영신고가 획득한 금메달 체급 라이트미들급은 41명이 참가했다.

이날 미들급 결승전에 나선 강상현(2년)은 서건우(울산스포츠과학고)를 맞아 시종일관 리드하며 24-15의 대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상현은 앞선 4강전에서 김재원(경기풍생고)을 17-13, 8강전 최종원(충북체고)을 15-11, 16강전 김도균(울산신정고)을 25-5, 32강전 이기욱(울산제일고)을 24-4로 각각 물리치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라이트 미들급의 강혁준(2년)은 결승전에서 김정제(포항영신고)에게 13-30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라이트 헤비급 현지훈(1년)도 4강전에서 조진서(포항영신고)에게 9-12로 석패해 동메달에 만족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남녕고는 저학년 중심으로 출전해 종합 2위에 오르는 등 다가오는 10월 제100회 전국체전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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