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머루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일자리프로젝트 1탄 수료
집수리전문가·동네부억쉐프 등 마을 활동가 14명 탄생

신산머루 도시재생사업의 밑돌 역할을 할 마을 활동가 14명이 탄생했다.

제주시 신산머루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송창윤)는 지난 1일 신산머루 도시재생 마을일자리 프로젝트 1탄 '집수리전문가 및 동네부엌 쉐프' 수료식을 갖고, 교육을 모두 이수한 14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주민의 역량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도시재생 사업의 기본개념을 배웠는가 하면 지역 내 '빈 집' 등 유휴 공간 수리와 공동 식당 운영을 위한 메뉴를 개발했다. 수료생들은 직접 마을 기업을 운영하는 등 지역 재생 사업의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센터도 보수 교육 등 사후관리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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