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교와 서귀중앙교가 제7회 교육감기 전도학생배구대회 여초부 패권을 놓고 다투게 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팀 인화교는 10일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초부 리그에서 한림교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가볍게 제압,역시 한림교를 2대0으로 꺾은 서귀중앙교와의 11일 마지막 경기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게 됐다.

 남초부 A조에서는 토평교가 지난해 우승팀 인화교를 2대0으로 꺾고 조1위를 차지해 B조 2위 효돈교와 준결승에서 맞붙게 됐고,B조 예선리그에서는 남원교가 김녕교와 효돈교를 잇따라 물리치면서 2승을 거둬 B조 1위에 올라 A조 2위 인화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남중부 리그에서는 김녕중이 효돈중을 2대0으로 이겨 1승을 올렸고,효돈중은 지난해 우승팀 남원중과의 경기에서 매 세트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1로 역전승,1승1패를 기록했다.

 ▲경기 전적

 △남초부

 A조
 토평교 2(25-16,25-10)0 인화교

 B조
 효돈교 2(25-23,26-24)0 김녕교
 남원교 2(25-18,25-14)0 효돈교
 남원교 2(25-14,25-10)0 김녕교


 △여초부
 서귀중앙교 2(25-12,25-11)0 한림교
 인화교 2(25-7,25-13)0 한림교


 △남중부
 김녕중 2(25-18,25-18)0 효돈중
 효돈중 2(24-26,27-25,16-14)1 남원중<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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