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초등학교(교장 강정림)는 3일 교직원 및 이도일동 연합청년회원, 김장영 교육의원, 문종태, 정민구 제주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1교 1시민단체 네트워크 협약에 따라 학교 주변 야간 순찰단 '도담도담' 발대식을 가졌다.

야간순찰단 '도담도담'은 야간 순찰 활동 강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도담도담' 출범 취지 및 선포, 도의원의 격려사 등을 통해 학교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이 끝나고 참가자들은 학교 주변을 돌며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규칙 준수 등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야간순찰단 '도담도담'은 앞으로 주 1회 학교 정문에서 이도1동 청소년문화의 집, 탐라장애인 종합복지관을 거쳐 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까지 학교 주변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순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도담도담'의 꾸준한 야간순찰 활동을 통해 학교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학교폭력 및 안전사고 문제에 선제적, 능동적으로 대처해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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