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지호 윤민종 김윤서(근대3종 계주경기 동메달)

제36회 회장배대회 금2·은2·동2 획득

제주 근대5종 선수단이 전국무대에서 값진 6개의 메달을 쏟아내며 5월 제48회 전국소년체전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제주 근대5종 선수단은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경북 문경시 및 국군체육부대 일원에서 개최된 제36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따냈다.

남자중등부 근대2종 단체전에 출전한 강정훈·문형석·강지윤·김종민(이상 귀일중2)은 1633점을 획득해 2위 서울체중(1332점)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또 귀일중 윤민종(3년)·김윤서·이지호(이상 2년)가 호흡을 맞춘 남중부 단체팀은 계주경기에서 877점을 기록하며 1위 서울체중(902점)과 2위 광주체중(880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귀일중 문수인은 여자중등부 근대2종 개인전에서 2위에 올라 은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오는 10월 제100회 전국체전 제주대표로 참가하는 남자대학·일반부의 소현석(한국체대4)도 남자대학부 근대4종 릴레이 종목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소현석은 남자대학부 근대5종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팀동료 김대원(한국체대3)은 남자대학부 근대4종 릴레이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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