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은 오는 25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기획초청공연 배다해&신지호의 '마지막 꽃피움(The Last Blossom)'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공연장을 찾아 봄의 정취를 만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마지막 꽃피움'은 KBS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많은 인기를 얻은 가수 배다해와 보스턴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후 '열린 음악회' '슈가맨' '나는 가수다' '쇼 음악중심' 등의 방송 활동과 KBS교향악단과의 협연 등 왕성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신지호의 감성 합동 콘서트다.

공연에선 '넬라판타지아(Nellafantasia)' '꽃밭에서' '그대와 함께 떠나리(Time to say goodbye)' '캐리비안 해적'OST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주옥같은 명곡들을 합주한다.

공연은 오후 5시에 시작하며 문화예술진흥원 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1층 1만5000원, 2층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문의=064-710-7643.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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