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제주방송(지사장 오동환)의 '제5회 함께하는 음악회'가 오는 18일 아라동에 위치한 제주성안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선 가족뮤지컬 '그의 나라를 찾아서'가 무대에 오른다.

'그의 나라를 찾아서'는 기독교 교육 콘텐츠 기업 '히즈쇼(hIS SHOW)'가 제작한 뮤지컬로써 서울·광주·대전 등에서 총 120회 공연에 약 6만5000여 명이 관람했다. 

이 시대의 평범한 부모를 대변하는 '보스'와 '블랙', 자신을 사랑하는 '프린스 킴',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표현한 '김치맨'과 '깍두기맨' 등 다양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기독고 공연이지만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를 섭외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CTS 감경철 회장은 "CTS제주방송은 다음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함께 제주를 밝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도민과 어린이를 위해 마련된 이번 뮤지컬 공연은 전석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064-724-9191.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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