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이달부터 12월까지 제주시내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25개 지점을 선정해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한다.

조사대상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등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실태조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점에 대해서는 정밀조사를 거쳐 토양 정화를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토양이 오염되기 전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등 관리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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