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우정청이 경영실적 악화 등의 이유로 읍면지역 우체국 구조조정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

아직까지 구체적 안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조천과 함덕, 협재와 한림 우체국을 통폐합하고, 시간제 우체국 도입까지 검토하는 등 경영실적 개선을 위한 대안 마련에 부심.

일각에서는 "우체통에 이어 우체국까지 찾으러 다녀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적자를 개선해야 하는 사정은 알겠지만 그러다 존재 이유까지 상실할 수 있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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