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종 「동학에서 미래를 배운다」
백승종 역사학자가 올해 처음 제정된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을 앞두고 「동학에서 미래를 배운다」를 펴냈다.
저자는 조선 후기에 부의 편중이 심각해지면서 평민 지식인들이 동학이라는 비밀결사에 합류했다고 설명하면서 지도자인 최제우와 최시형이 '관계의 질적 개선'을 통해 인간의 존귀함을 일깨웠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아이도 하늘이다, 상놈도 하늘이다, 여성도 하늘이다'라는 이념을 설파한 동학의 평등사상 기원을 천주교가 아니라 도교와 유교에서 찾아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21세기 자본주의는 동학의 관점으로는 철폐돼야 할 사회악의 근원처럼 보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들녘·1만4800원.
송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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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후 유교국 조선.대한제국 최고 대학 지위는 성균관대로 계승, 제사(석전)는 성균관으로 분리됨. 최고 제사장 지위는 황사손(이 원)이 승계하였습니다. 한국의 Royal대는 국사에 나오는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을 승계한 성균관대. 그리고 교황윤허 서강대. http://blog.daum.net/macmaca/2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