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양성교육사업단이 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시행하는 2019년 농업계 대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예비 농업인 육성을 위한 기초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것이다. 실습 기반이 갖춰진 학교를 대상으로 시설·장비 확충 및 개·보수 지원이 이뤄진다. 

제주대는 3차례의 전문 평가를 거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시설비와 운영비 등으로 4억2600만원을 배정받는다. 

제주대는 오래된 기존 4연동 비닐하우스를 개·보수해 스마트팜 융·복합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한다. ICT(정보통신기술) 접목한 스마트 식물공장, 버섯재배시설, (식용)곤충사육 시설, 스마트팜 모형 미니온실 구축 등 4개의 스마트팜 시설이 갖춘다는 계획이다. 또 낡은 온실과 하우스를 고쳐 학생 창업동아리 활동 등 교육용 재배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제주대는 이 사업비로 노후된 4연동 비닐하우스를 개·보수하는 등 스마트팜 융복합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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