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아라동 구산마을 진입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구산마을-아연로 구간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산마을 진입로는 최근 아라동 지역 인구 유입에 따라 교통량이 증가했음에도 도로 폭이 협소해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구산마을-아연로 170m 구간에 21억원을 투입,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시는 올해 토지보상을 거쳐 내년 상반기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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