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YWCA(회장 이정필)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평화마인드 확산을 위해 '2019 평화아카데미 제주지역'을 개강한다.

제주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첫 강의가 시작되는 평화아카데미는 서정하 전(前) 싱가포르 대사가 강사로 나서 '한반도 비핵화의 전망'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오스트리아 대사관 및 주빈국제기구대표부 공사,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 주헝가리대사, 제5대 제주평화연구원장 등을 역임해 국제정세에 밝은 서정하 전 대사는 북한 핵개발의 심각성과 북핵 협상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1회 아카데미는 현장연수가 진행되며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YWCA는 "2019 평화아카데미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참가 및 문의=제주YWCA 홈페이지(http://www.jejuywca.or.kr). 전화(064-711-8322).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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