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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 앞세운 배구 동호인들 제민기 역사 창조
송민식 기자
입력 2019-05-12 (일) 18:40:44 | 승인 2019-05-12 (일) 18:41:43 | 최종수정 2019-05-12 (일) 18:41:39
제30회 제민기 배구대회 관공서부 결승전에서 김성학(서귀포시청)이 제주도청 수비벽을 피해 강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김대생 기자

관공서부·동호인 1·2부, 남고·남중·남초·여초 28개팀 열전
삼양초 남녀배구팀 동반 우승 눈길…김녕배구동호회 4연패 달성

패기와 열정을 앞세운 제주도내 배구 동호인들이 모인 제30회 제민기 제주도 배구대회 우승컵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서귀포시청은 12일 한라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관공서부 결승전에서 제주도청을 2-0(21-14, 21-15)으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서귀포시청은 1세트 초반부터 공격을 퍼부우며 8-1로 크게 앞서나갔다. 서귀포시청은 김용준(9번)의 매서운 공격이 폭발하면서 21-14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도 서귀포시청이 완벽하게 경기를 지배했다. 서귀포시청은 초반부터 김용준과 한용수(14번)의 쌍포가 터지고 상대 범실이 잇따르면서 13-1로 압도적으로 앞서나갔다.

제주도청도 공격이 살아나면서 14-18로 맹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김용준의 맹활약으로 서귀포시청은 21-15로 경기를 끝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동호인 1부에서는 김녕배구동호회가 정상에 올랐다. 김녕배구동호회는 이날 결승전에서 한수풀배구동호회를 2-0(21-13, 21-18)으로 꺾고 대회 4연패를 이뤄냈다.

김녕배구동호회는 1세트 초반부터 강력한 수비와 조직력을 앞세워 점수를 쌓아가며 경기를 지배했다. 박성찬(11번)과 한경훈(1번)의 쌍포가 터지고 김태영(14)의 눈부신 수비에 힘입어 1세트를 21-13으로 가져왔다. 2세트서도 박성찬의 연속 서브 득점과 상대 범실까지 더해지면서 비교적 경기를 쉽게 마무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동호인 2부에서는 제주시배구동호회B팀이 접전끝에 효돈배구동호회를 2-1(12-21, 21-18, 15-12)로 누르며 정상에 올랐다. 제주시배구동호회B는 1세트는 효돈배구동호회의 일방적인 공격에 세트를 쉽게 내줬으나 2세트 들어 대반격이 시작됐다. 정대일(10번)의 맹공격과 고영상(1번)의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1일 열린 학생부 남고부 결승전에서 남주고등학교는 서귀포고등학교를 맞아 세트스코어 2-0(21-17, 21-15)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남고부 결승전에서는 남주고가 1세트 초반부터 서귀포고의 잇따른 범실과 유민욱(10번)의 맹활약으로 1세트를 21-17로 가져왔다.

2세트 들어 서귀포고가 7-4로 앞서나가는 듯했으나 남주고의 김호성(3번)이 연속 서브에이스를 성공시키며 11-1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유민욱의 연속 득점과 서귀포고의 연속 서브범실로 21-15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제주중은 남중부 풀리그전에서 탐라중과 제주제일중을 각각 2-0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제주중은 지난 4월 도민체전 남중부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개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4연패에 도전했던 탐라중은 결승전에서 제주중에 패하며 꿈을 다음으로 미뤘다. 탐라중은 제주제일중을 맞아 2-0(21-15, 23-21)으로 누르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초등부는 삼양초가 남녀동반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남초부 결승전에서는 삼양초등학교가 제주중앙초등학교를 2-1(12-21, 21-18, 15-12)로 꺾고역전승을 거두며 최강팀에 등극했다. 이날 삼양초는 1세트에서 제주중앙초에 일방적으로 끌려가다가 2세트 들어 15-18 상황에서 6점을 내리 따내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삼양초는 마지막 세트에서 접전 끝에 극적인 대역전극을 만들어내는 이변을 연출했다.

여초부 결승전에서는 삼양초가 월랑초를 맞아 치열한 공방전 끝에 2-0(21-19, 21-14)으로 누르고 우승트로피를 가져갔다. 삼양초는 앞서 열린 인화초와의 경기에서도 2-0(22-20, 21-15)으로 완승을 거두고 2승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대회 4연패에 도전했던 월랑초는 인화초를 2-0(22-20, 21-16)으로 꺾으며 먼저 1승을 챙겼지만 삼양초에 무릎을 꿇었다. 

송민식 기자  gasmin14@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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