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5월부터 12월까지 도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관광사업체 컨설팅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세 관광사업체들의 경영 및 마케팅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관련 컨설팅 지원은 도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경영·마케팅 두 분야로 나눠 이뤄질 예정이다.

경영 컨설팅의 경우 마케팅, 품질 및 서비스 개선, 매출증대 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마케팅 컨설팅은 소셜미디어 콘텐츠 작성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도와 협회는 직원을 대상으로 한 퍼스널 컬러 측정, 온라인 마케팅, 스피치 교육 등을 운영한다.

더불어 원예치료, 디퓨저 제작과 같은 스트레스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컨설팅 지원 참여업체 모집은 오는 17일까지 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및 스트레스 클래스는 6월부터 클래스개설과 함께 참여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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