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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16도로변 제주국제대 문화체육복합타운 생긴다
송민식 기자
입력 2019-05-13 (월) 14:50:24 | 승인 2019-05-13 (월) 14:51:30 | 최종수정 2019-05-14 (월) 10:03:00

제주도, 제주국제대 정문에 대규모 환승주차장 조성
성판악 교통혼잡 해소·사려니숲길 탐방객 편의 제공 
서귀포주민 방문 시 도심교통 혼잡과 주차난도 덜어

제주국제대학교 정문 앞 5·16도로에 제주도심과 한라산을 잇는 대규모 환승주차장이 조성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영평동 산 8-26번지 외 3필지 일원 1만4396㎡(약 4300평)에 14억9000여만원을 들여 '환승주차장 및 버스회차지'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사기간은 오는 10월부터 2020년 4월까지다. 이 환승주차장이 조성되면 대형시내버스 27대, 승용차 125대, 장애인 차량 10대, 경차 26대, 전기자동차 11대 등 모두 199대의 주차면적과 휴게실·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한라산을 탐방하기 위한 성판악 노선의 교통 혼잡과 주차장이 없어 불편을 겪는 사려니숲길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환승주차장을 조성한다. 이곳과 성판악, 사려니숲길 간에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또 서귀포시 등 제주도 동남부지역 주민들이 제주시에서 일을 보려고 할 때 자가용을 이곳에 주차한 후, 대중교통을 이용함으로써 제주시 도심 교통 혼잡과 주차난을 해소하는 역할도 한다. 

이 환승주차장이 생기게 되면 다양한 시내버스 노선들의 기점과 종점, 회차지로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도는 시민과 관광객, 대중교통 운수 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휴게실, 화장실 등을 조성한다. 또 제주국제대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프로그램 유치와 인근 지역주민의 웰빙을 도와줄 수 있는 문화체육복합타운 신축도 검토하고 있다. 이 지역은 엄청난 유동인구가 발생, 제주시 남부·한라산 동북부 지역의 교통·문화중심센터가 될 전망이다. 

제주국제대에 따르면 이 환승주차장 조성을 대학 장기발전계획의 한 축으로 기획하고 있다.

당초 이 부지는 제주국제대 부지였다. 그런데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수백 대의 주차차량으로 몸살을 앓는 성판악 5·16도로의 혼잡과 주차장이 없는 사려니숲길 탐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제주국제대 인근에 환승주차장을 개설해 달라고 제주도에 건의했다. 제주국제대 부지를 매각하겠다는 의사도 덧붙여 이 계획이 실현됐다. 

제주국제대는 현재 교지 확보율이 넉넉하기 때문에 이 환승주차장이 조성되면 이 주차장과 접한 부지에 젊은이광장, 전망대, 문화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이전보다 대학에 대한 접근성이 훨씬 좋아진다는 점을 고려, 야간대학과 평생교육원을 활성화하고, 현재 조성된 국제경기 규모의 축구장과 하키장을 활용, '유성우 관찰'이나 '눈썰매장 개설' 등 이벤트도 개발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 환승주차장은 대학이 직접 나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동반 성장하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제주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제주도민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민식 기자  gasmin14@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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